AI로 업무 자동화하기, Claude한테 M365 계정 통째로 넘겨봤더니

Claude한테 "내일 일정 뭐야?" 물어보면 진짜 내 캘린더를 읽어오는 시스템을 AI로 업무 자동화하기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버린 사람 이야기야.

어떤 문제에서 시작했냐

M365를 매일 쓰는데, 이메일 확인·일정 체크·OneDrive 저장·Planner 태스크 생성·Excel 행 추가 같은 반복 작업들이 너무 잘게 쪼개져 있어서 귀찮았던 거야. 그렇다고 Graph API 권한을 회사 IT팀한테 승인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AI로 업무 자동화하기 — 핵심 구조가 이거야

어드민 권한 없이 할 수 있는 우회로를 찾았는데, 바로 Power Automate였어.

구조는 이렇게 생겼어:

Claude → MCP 툴 호출 → FastMCP 서버 → PA 웹훅 → M365 커넥터

Power Automate에서 액션별로 플로우를 하나씩 만들어. 이메일 보내기, 받은 메일 읽기, 캘린더 이벤트 생성, OneDrive 파일 저장 같은 것들. 각 플로우는 "HTTP 요청을 받을 때" 트리거로 시작하고, 끝에는 JSON 응답 액션을 달아놔.

그 웹훅 URL들을 FastMCP 서버 설정 파일에 등록해두면, Claude가 대화 중에 m365_send_email이나 m365_calendar_read 같은 MCP 툴을 호출하고, FastMCP가 해당 PA 웹훅에 JSON을 POST하는 방식이야. 코드는 Python 200줄 + JSON 설정 파일이 전부고, 저렴한 VPS에 올려서 돌리고 있어.

이 사람은 총 22개 플로우를 만들어서 MCP에 연결했대.

실제로 어떻게 됐냐

Claude 채팅창에서 이런 걸 그냥 말로 할 수 있게 됐어:

  • "이거 내용 요약해서 이메일 보내줘"
  • "내일 캘린더에 뭐 있어?"
  • "이 노트 OneDrive /Projects 폴더에 저장해줘"
  • "이 항목으로 Planner 태스크 만들어줘"
  • "트래킹 스프레드시트에 이 행 추가해줘"

관리자 승인 없이, 이미 가지고 있는 M365 권한만으로.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Power Automate 써본 적 있으면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낮아. 몇 가지 주의할 것만 챙기면 돼:

  • 웹훅 URL은 비밀번호처럼 관리해야 해 — 절대 깃헙에 올리지 마
  • 읽기 전용 툴부터 시작해 — 쓰기·전송 권한은 나중에 붙여
  • 플로우 하나에 기능 하나만 — "뭐든 다 하는" 엔드포인트 만들면 나중에 디버깅이 지옥이야
  • 시작할 때 URL 중복 체크 로직 넣어 — 이 사람이 같은 웹훅 두 번 연결해서 Claude가 엉뚱한 액션을 자신 있게 실행하는 버그를 겪었거든

Power Automate가 낯설면 Claude Code + Chrome 확장 조합으로 플로우 생성을 맡겨도 된대.


AI로 업무 자동화하기, 완벽한 공식 API 없어도 이미 쓰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툴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이 사례의 핵심이야.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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