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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oman Budnikov on Unsplash
AI로 스크린샷 정리하기 — 이 부부는 그냥 앱을 만들어버렸어. 두 사람 합쳐서 스크린샷 4만 장, 그게 출발점이었거든.
스크린샷 4만 장이 쌓인 부부의 카메라롤
아내가 첫째 임신 중일 때 카메라롤이 완전히 망가졌어. 유모차, 수면조끼, 기저귀 브랜드 비교, 아기 용품 스크린샷이 수천 장. 3일 뒤에 찾으려면 결국 못 찾고 다시 구글링하는 악순환이었지. 남편 쪽도 마케팅 아이디어, 언젠가 해먹을 레시피, 나중에 읽을 아티클로 똑같이 엉망이었고. 어느 날 저녁 둘이서 계산해보니까 합쳐서 4만 장이더라.
만든 것: 두 번 탭으로 끝내는 앱
그래서 Stash를 만들었어. 공유 시트에서 두 번 탭, 폴더 선택, 끝. 스크린샷이 카메라롤에 쌓이지 않는 것 — 그게 전부야. 화려한 기술 없이, 딱 필요한 것만.
Reddit r/SideProject에 올리고 별 기대 없이 잤는데, 다음 날 아침에 24시간 만에 2,000 다운로드에 DM이 폭발했더라. 지금은 3,000명 이상이 쓰고 있고.
AI로 스크린샷 정리하기 — 여기서 AI가 들어오는 지점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면서 OCR 검색 기능이 붙었어. 스크린샷 안에 있는 텍스트로 검색이 되는 거야. 온디바이스, 오프라인, 프라이빗으로. 거기다 폴더를 Markdown으로 내보내서 ChatGPT나 Claude에 통째로 넘기고 "이 스크린샷들 중에 삼성 유모차 비교한 거 어디 있어?"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도 돼. AI로 스크린샷 정리하기의 실용적인 버전이 바로 이거지.
결과
- 출시 24시간: 2,000 다운로드
- 현재: 3,000+ 다운로드
- 평균 하루 오픈 횟수: 12회
- 아내는 인스타그램보다 많이 열고, 남편은 이메일보다 많이 연다
- 가격: 100개 저장·10폴더 무료 / Pro는 평생 $10 일회결제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 문제는 주변에 있어. 본인이 매일 불편했던 것, 거기서 시작했어
- 기능 욕심 없이 MVP 출시. 런치 스레드 반응 보고 OCR, 공유 폴더, Mac 버전을 차례로 붙였어
- Markdown 내보내기 + AI 연결. 정보를 모아두는 앱이라면 ChatGPT/Claude 연동 루트를 열어두는 게 요즘 무조건 이득이야
- 커뮤니티 런치는 진짜 효과 있어. Reddit 두 곳에 올리는 것만으로 첫날 2,000 다운로드가 터졌거든
불편함을 참는 대신 2주 만에 앱으로 바꿔버린 사람 — AI로 스크린샷 정리하기의 가장 현실적인 버전이 여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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