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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커뮤니티에서 꽤 흥미로운 질문이 올라왔다. "올해 만든 것 중 가장 뿌듯한 프로젝트가 뭐야?" 수익이 아니라 자부심을 기준으로 물어본 거였다.
부업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이는 질문은 대부분 "이거 얼마 벌 수 있어?" 아니면 "월 몇 만원 찍었다" 같은 숫자 얘기다. 근데 이 질문은 달랐다. 런칭 못 한 프로젝트, 돈 한 푼 못 번 아이디어도 괜찮다고 했거든. 그게 오히려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냈다.
AI로 부업 만들기, 사람들이 공통으로 쓴 흐름
응답한 사람들 대부분이 AI로 부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 ChatGPT / Claude: 아이디어 검증, 랜딩페이지 카피, 고객 인터뷰 질문 초안
- Cursor / Replit: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웹툴·자동화 스크립트 제작
- Notion AI: 프로젝트 회고 정리, 다음 단계 계획 작성
핵심은 "AI가 전부 해줬다"가 아니었다. 막히는 부분마다 AI한테 물어보면서 앞으로 나아간 것이 공통점이었다. 혼자 작업하는 부업 특성상, AI가 팀원 역할을 대신한 셈이다.
숫자보다 남은 것
수익 측면에서 대박난 케이스는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응답들을 보면 공통된 결과가 있었다.
- "처음으로 내가 만든 걸 누군가한테 보여줬다"
- "런칭은 못 했지만 전체 프로세스를 혼자 완성했다"
- "작년엔 아이디어만 있었는데, 올해는 실제로 굴러가는 게 생겼다"
시간 절약도 확실했다. AI 없이 했으면 2~3주 걸렸을 MVP를, 주말 이틀에 끝낸 사례도 여러 개였다.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이 커뮤니티가 보여준 접근법을 정리하면 이렇다.
- 완성 기준을 낮춰라 — "누군가 한 명한테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완성이다
- 막힐 때마다 AI한테 물어봐라 — 구글 검색 대신 대화로 풀어나가는 습관
- 수익보다 완주 횟수를 세라 — 올해 몇 개 완주했냐가, 내년 수익의 씨앗이다
올해 가장 뿌듯한 프로젝트는 가장 많이 번 게 아니라, 처음으로 끝까지 만들어낸 것이었다.
🔗 참고 링크
- 원본 출처: As the year wraps up: what’s the project you’re most proud of building and why?
- 관련 AI 툴: ChatGPT · Claude · Cursor · Replit · Notion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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