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일일 업무일지 자동화하기 — Claude Code로 데일리 노트까지 쌓은 방법

Sticky notes with words and drawings on wooden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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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엔지니어 hama는 AI로 일일 업무일지 자동화하기를 실현해서, 매일 손으로 쓰던 Obsidian 데일리 노트를 Claude Code로 반자동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어.

배경: "쓰려고 했는데 결국 안 쓰는" 그 문제

Obsidian으로 업무 기록을 남기려는 시도 자체는 이전부터 했었거든. TODO, 미팅 예정, 읽은 글 메모 같은 걸 하루 한 페이지에 모아두면 나중에 돌아보기 좋잖아. 근데 현실은 달랐어. 손으로 일일이 써야 하니까 귀찮고, 바쁜 날엔 그냥 넘기는 날이 더 많았던 거지. 내용이 충실하게 쌓인 날보다 빈 날이 더 많았다는 게 솔직한 상황이었어.

사용한 AI툴과 방법: Claude Code 스킬 기능으로 초안 자동 생성

해결책으로 꺼낸 게 Claude Code의 스킬(skill) 기능이야. 이걸 Obsidian Daily Note 워크플로에 연결했거든.

구체적으로는 이런 흐름이야:

  • 캘린더·태스크 관리 도구에서 그날의 TODO와 미팅 일정을 가져와서
  • Claude Code가 데일리 노트 템플릿 형식에 맞게 초안을 자동 생성
  • 사람이 할 일은 그 초안을 가볍게 수정하거나 메모를 추가하는 것뿐

여기서 끝이 아닌 게 포인트야. 일별로 쌓인 데이터가 주간 리뷰, 월간 리뷰로 자동 누적되는 구조도 함께 만들었어. 하루 기록이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자동으로 위 레이어로 올라가는 거지.

결과: 안 쓰던 사람이 매일 쓰는 사람이 됐어

가장 큰 변화는 지속성이야. 초안이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까 "오늘도 빈 페이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사라진 거거든. 수정만 하면 되니까 바쁜 날도 기록이 남아. 주간·월간 리뷰까지 자동으로 쌓이면서 업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생겼어.

따라할 수 있는 포인트

굳이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응용할 수 있는 힌트가 있어.

  • 노션 + ChatGPT 조합으로 비슷한 초안 자동화가 가능해. 노션 API로 캘린더 데이터 뽑고, GPT한테 일지 초안 만들어달라고 하면 돼
  • 핵심은 "완성본을 AI가 쓰는 게 아니라 초안만 AI가 쓴다"는 설계야. 수정 여지를 남겨야 지속 가능하거든
  • 주간·월간 리뷰 자동 누적은 처음부터 템플릿 구조를 잡아두는 게 먼저야

AI로 일일 업무일지 자동화하기, 진입 장벽은 생각보다 낮아.


매일 쓰려다 매일 실패했다면, 초안 자동화 하나로 그 루틴이 완전히 바뀔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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